100여 년 전 독널 발굴 현장은 당시 촬영된 유리건판 사진에 남아 있습니다. 독널은 시대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달라졌고, 나주 오량동 가마터에 남은 흔적은 제작과 운반 과정을 짐작하게 합니다. 한 무덤에 묻힌 여러 독널과 껴묻거리, 발굴 과정에서 드러난 흙의 층은 당시의 장례문화를 이해하는 단서가 됩니다. 오늘날 수장고에 보관된 독널에서 고분의 사계를 담은 사진까지, 이 공간에서 만난 이야기는 박물관 주변 반남고분군으로 이어집니다.
100여 년 전 발굴 현장을 담은 유리건판 사진을 보고, 시대별 독널의 크기와 모양을 몸으로 비교해 보세요. 독널이 보관된 유리창 너머 수장고를 살펴보고, 독널을 만든 사람들의 모습과 제작·운반 과정을 따라 나만의 독널도 꾸며 봅니다. 이어 한 무덤에 묻힌 여러 독널과 껴묻거리를 보고, 독널 안에서 영상도 감상한 뒤 오늘날 고분 발굴에서 드러난 흙의 흔적을 살펴보세요. 박물관 주변 고분으로 가는 길과 통로의 ‘고분의 사계’ 사진도 만나 보세요.